voyage - 여행

베트남 호이안 여행

Bo.kyung 2017. 11. 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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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여행


오늘은 베트남에서의 이튿날입니다. 오전에는 여유있게 조식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엄청 신나게 놀다가 점심을 먹고 호이안으로 넘어갔어요~ 인력거 타고 한바퀴 돌고 호이안에서 사겠다고 생각했던 라탄백을 사구요 호이안 밖에서 저녁을 먹고 다시 호이안으로 가서 야경을 보고 맥주한잔하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호이안 거리는요 사람도 많고 오토바이에 인력거들도 막 지나다니는데 이상하게 여유로운 느낌이었어요~ 제가 여행자라 그런걸까요? ㅋㅋ 인력거를 처음 타봤는데 막 옛날사람 된거같구요ㅋㅋ
 편하게 가는데 또 속도는 느리니 굉장히 여유있고 신기한 기분이었어요 마치 놀이기구 타고 내렸을때 기분이 둥둥 뜨는 것 처럼 지금도 생각하니 기분이 설레이네요^^


인력거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 보여드릴께요~ 움직이면서 찍은 막샷입니다ㅋㅋ 이번 포스팅 사진이 많습니다~~ ^^


앞에가는 인력거들이 다 저희 일행입니다ㅋㅋ 이렇게 가다가 맞은편에서 또 인력거 부대가 오게되면 그 모습이 또 신기해서 서로 셔터를 막 눌러댑니다ㅋ 저도 누군가의 카메라에 찍혔겠지용 ^^;


곳곳마다 이렇게 색색깔의 등이 걸려있어요~~ 이렇게 낮에도 예쁘지만 해가 지고 다시가니 정말 장관이더군요~~ 야경사진도 아래에 올릴께요^^


예전에 왔을때도 느꼈지만 베트남은 그림이 참 예뻐요 하나 사오고 싶었는데 막상 걸어 둘 곳도 없고... 또 맘에 들었던 그림 사이즈가 엄청 커서 들고 올 엄두도 안나구요ㅠ 그래서 아쉽지만 사오지는 못했네요 ㅠ


인력거로 한바퀴 돌고나서 또 걸어서 한바퀴 돌았어요~ 사고 싶었던 것들도 좀 사구요~~ 나무 그늘아래 가만히 앉아 쉬기도하구요~~ 해가 조금씩 지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저녁을 먹기위해 호이안에서 나왔습니다. 사실 패키지 여행이라 가이드가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설명해줬는데 어디 들어갈때마다 사람이 많아 피하게 되구요 또 저는 어디 유명한 관광지 가는것 보다 그냥 현지에서 골목골목 구경하는걸 더 좋아하는지라 신경써서 보지 않았어요ㅠ 관광지를 소개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밥을먹고 야경을 보기위해 다시 호이안으로 들어갔어요 낮에도 웨딩사진 찍는 커플을 세 커플 정도 보았는데 늦은시간까지 찍고있네요 낮에는 흰색 드레스를 입었더니 옷을 갈아입었구요~~ 가능하다면 한국 신혼부부가 베트남으로 허니문 가서 이렇게 촬영하셔도 정말 특별하고 이쁠 것 같아요~~ 사진 찍는 모습들이 넘 예쁘더라구요


낮에는 없던 야시장이 이렇게 열렸네요~~간단히 맥주 한 잔 할 수 있는곳도 많구요~ 저희도 맥주한병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아!! 오늘 베트남 다낭, 호이안 날씨도 역시 더웠습니다~~해가 지고 나서는 그래도 선선했지만 윗옷을 꼭 입어야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저희 일행 모두 반팔,반바지에 샌들신고 하루종일 돌아다녔어요~ 한국날씨는 갑자기 추워졌다는데 베트남 날씨는 덥습니다. 아침부터 밖에서 신나게 놀았던 저희아들은 저녁때 보니 좀 탔네요ㅋㅋ 11월,12월 베트남 여행 계획있으신 분들은 날씨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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