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서점 나들이

아이들과 교보문고 나들이

오늘 필요한 책이있어 서점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간 터라 맘 먹고 아동서적코너를 좀 보기로했습니다. 가는 길 육아서 코너에 처음보는 책이 있네요 칼 비테 교육법 오늘은 제대로 못봤는데 조만간 찾아보고싶어요

역시 저희 아이들의 발걸음은 토이북으로 향하네요ㅋㅋ 이미 이런 책들은 집에 많아서 집에 있다고 달래서 빠져나왔습니다ㅎ

다음 저희 첫째의 관심은 봤던 애니메이션 책이네요ㅋㅋ 슈퍼배드 미니언즈, 넛잡, 보스베이비 외에도 모아나, 겨울왕국, 카... 근데 이상하게 이런책은 늘 한두번 보고 잘 안보는 것 같아서 패스했어요. 요즘 한글공부를 시작한 첫째는 아는 글자가있으니 이런 책에도 관심을 가졌으나...이 책을 사지는 않을꺼라네요ㅎㅎ

제가 사 주고 싶은 책은 이런 차분하고 따뜻한 그림과 스토리의 동화책인데 아들은 이런 동화책엔 1도 관심이 없습니다ㅠㅠ

저희 아이가 읽기엔 너무 어렵지만 몇가지 마음에드는 책이 있어 찍어 봤어요 미움받을 용기 와 저스티스 정의란무엇인가 두 권은 저도 정말 잘 읽은 책인데 얼른 아이들과 함께 이런 책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위 책들 수학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이예요 수학 개념을 익히는데 문제집만 푸는 것 보다 이런 책 들을 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흥미유발에도 좋구요 수식만으로는 어려웠던 것들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마침내 첫째가 선택한 책은 플랩북 시리즈예요 저는 우리몸을 사길 원했지만 지구를 선택하네요 내용은 중1 과학수준이예요 어려운 내용 이지만 플랩 자체만으로도 재미가 있고 유치원에서 들어본 내용이 있으니 굉장히 흥미있어 하더라구요~~ 서점에서는 저 두 권을 봤는데 찾아보니 자동차,기차,비행기 등도 있어서 인터넷으로 구매해 줄 계획입니다.

다음 제가 요즘 관심가지고 있는 who? 와 why? 시리즈 입니다. 저는 어릴때 위인전 엄청 좋아했었거든요 집에 위인전 전집만 세가지가 있었을 정도예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위인전을 사주고싶어서 알아봤는데 구성은 후 시리즈가 좋더라구요 사실 난이도가 감이 안잡혀서 언제 들여줘야 될지 모르겠어요 지금 아이들 읽히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주세요~ who? 스페셜은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다음 첫 백과사전 들여주고싶은 why? 시리즈예요 사실 브리테니커 백과사전과 와이 시리즈를 놓고 고민중입니다. 둘 다 들여주고 싶긴하네요ㅠㅠ 제가 이공계 출신이라 그런지 수학 과학 쪽 책들에 관심이 많구요 아이들도 읽었으면하는 욕심이 들어요 why 수학시리즈도 초등학생때 잘 읽어두면 중고등 수학공부하는데 까지도 도움이 될꺼예요 의외로 연산은 잘 하면서 수학적인 개념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거든요

오늘 아이들과 서점 다녀온 후기는 여기서 마치구요, 위에서 언급했던 칼 비테 교육법과 첫째가 선택한 플랩북 리뷰는 이후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