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coffee - 카페탐방

마산 카페 <몬스터 로스터스>

B.kyung 2017. 12. 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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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카페 추천 ㅡ 몬스터로스터스

지난주말 성지아울렛 쪽으로 결혼식 다녀왔어요~~성지아울렛 맞나요? 성지뷔페는 다른 이름으로 바뀐것같은데 자세히 못봤네요ㅠ 여튼 웨딩유로 결혼식은 첨 가봤어요 웨딩홀 구조가 특이해서 결혼식도 신선하고 좋더라구요 결혼식 마치고 근처에 가볼만한 카페가 없나 좀 찾아봤는데요~~ 여기 몬스터로스터스가 좋아보이더라구요~ 저는 마산쪽에 갈 일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이미 유명한 카페인듯 지점도 네개인가? 있었어요~~ 몬스터로스터스라니 커피가 정말 맛있을것같아 기대하고갔어요^^

들어가자 마자 화분에 꾸며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눈에띄네요~^^ 과하지 않고 좋은 것 같아요~~ 자리 잡기도 전에 메뉴부터 살펴봅니다ㅋㅋ완전 커피가 땡겨서요....^^;; 저는 콜드브루를 선택했어요 솔직히 콜드브루는 요구르트 아줌마가 파는것만 먹어봐서요...이런 카페에서 파는 제대로된 콜드브루는 어떨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같이간 신랑은 오늘의 커피를 선택했습니다~~요즘 카페에 이런메뉴 잘 없잖아요~~ 오늘의 커피 이런건 진짜 커피에 자신이있어야 할 수 있는 메뉴인것 같아요~~저희가 간 날 오늘의 커피는 코스타리카 라스 라하스 였어요

큰 오픈형 주방과 유니폼이 멋있어요~~주방에 숨겨진 부분없이 저렇게 훤히 보이는게 재밌기도해서 사진도찍고 한참 구경했네요^^  한켠에서는 이렇게 콜드브루커피 판매도 하고있구요 커피빈도 팔고있으니 몬스터로스터스 커피가 입에 맞는 분들은 이용해보세요~~

이거 신기하지요?ㅋㅋ 일력을 팔아요~ 세상에 이런달력 얼마만에 보는지~~몇군데 가페들이 모여서 제작했나봐요ㅎㅎ 진짜 옛날생각나서 사오고 싶었는데 걸 곳이 없어서요...^^;;여튼 보는 것 만으로도 넘 반가운ㅋㅋ 달력이었네요~ 종이도 딱 옛날 달력 그 느낌이였어요ㅎㅎ 뒷면 다 비치는거 보이시죠? 기름기 잘 흡수하는 그 종이예요^^ 다시보니 일단 사올껄 그랬나 아쉽네요ㅎ

카페 공간은 심플하면서도 무게감 있게 꾸며져있어요~~ 사람이 많아서 사람 없는곳만 골라 찍었네요 그 와중에 찍힌 남자는 일행이니 괜찮은걸로...^^;;  저기 높은테이블에는 콘센트가 있어서 간단히 노트북으로 할 일 하시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넘 오래 머물러있는건 민폐이겠지만요~~아... 맞다 아메리카노 리필도 되던데......혼자 카페가서 책 읽거나 포스팅하기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 최고네요ㅎㅎ

그리고 몬스터로스터스에는 출근길프로젝트가있어요 몬스터로스터스 해운점,장군점에서 매월 첫째주 월요일 아침 7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아메리카노를 주신다고하네요~~ 월요일 아침 출근하면서 받아가는 공짜 아메리카노라니ㅋㅋ 카페에 애정이 마구마구 생길듯해요ㅎㅎ

오늘의 커피는 이렇게 빈에 관한 설명이 있는 태그를 주시네요~~ 요고 모으는 재미도 있을것같아요~~ 정말 자주 오고싶은 카페인데 마산에만 있는게 아쉽네요ㅠ 창원쪽에도 있음 좋겠어요~ 처음 까페에서 먹어본 콜드브루는 요구르트아줌마가 파는 것과는 맛이 다르네요ㅎㅎ 약간 흙맛? 이 나서 낯설었어요~~ 오늘의 커피였던 코스타리카 라스 라하스는 맛은 좋았는데 과일향 신맛이 나는 커피를 제가 별로 안좋아해서요.....^^;;  다음에 가면 또 다른 커피를 마셔보고싶네요~~저의 기호에는 맞지않았지만 맛 자체는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다른 커피도 기대되네요~~다음번엔 다른지점으로 가 보고 또 후기 남기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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