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고체가글 사용 후기

러쉬 고체가글 크렘 드 마뜨 사용후기

 

최근에 스페인 여행간 동생이 제가 러쉬 좋아하는걸 알고 러쉬 쇼핑가는데 필요한거 없냐고 연락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에는 팔지 않는 고체가글이나 치약을 사달라고 부탁했었어요 꼭 한번 써보고 싶었거든요~ 2월에 일본에 갈 계획이 있어서 일본가면 몇개 사와야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먼저 써 보게 되네요 ㅎㅎㅎㅎㅎ손바닥 정도 길이? 되구요 처음 받아들었을때 가볍다! 라는 느낌이 젤 먼저 들었어요 고체 가글이나 고체 치약이나 아무꺼나 사다달라고 했는데 동생이 이걸 사왔네요~~ 이건 가글이구요 민트향이예요~

 

뒷면을 찍었지만 뭐 사실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릅니다.... 영어도 아니라... 더 모릅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사용법을 인터넷으로 찾아봤네요 ㅎㅎ 오픈해보니 알갱이 하나는 대략 새끼손톱만 합니다. 손톱이 작은 분이라면 약지손톱....^^;; 알갱이 이쁘지요?ㅋㅋㅋ 반짝반짝해요 ~ㅎ 찾아보니 MENTHE 박하, PAN CALACTIC 레몬, UGAL 소금 이렇게 세 가지 제품이 대표적이네요~~ 평은 박하와 레몬으로 많이 기우는 듯 합니다. 일본에가면 레몬도 사 봐야겠어요^^

고체 치약과 고체가글 사용 법 가지고 왔어요~둘 다 입 안에 넣고 잠깐.. 10초정도 오물오물 하시구요 치약은 바로 칫솔질을 하면 거품이 생기고 가글은 오물오물 하신 후 바로 물로 헹궈주시면 됩니다. 저는 10~20초 씹으라고 해서 뭐 씹을게있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한 알 넣고 두세번 꾹꾹하니 다 녹아버립니다. 스르르 다 녹아서 삼킬 뻔 했어요....;; 정말 순식간에 녹아버리니 바로 행권 낼 준비 하시고 입에 넣으시기 바래요 ㅎㅎㅎㅎ

사용해보니 민트향이 개운하기는 한데요 뭔가 입안에 퍼지는 느낌은 부족하네요~ 그냥 뭐 민트향 껌 씹고 뱉은기분 정도구요.. 제가 가글을 리스테닌을 사용해서 그런지 입안가득 상쾌한 느낌은 많이 부족합니다.. 좀 오래 씹었으면 더 나았을 것 같은데 그만큼 씹을것도 없다는게 아쉽구요.. 일단 한번 사용해본 후기는.. 고체라는 재미요소를 빼고는 그닥 가글로써 매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한국 러시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지만 인터넷으로 구입가능하네요~~ g시장에서 12,920원에 구입가능하십니다. 고체치약도 있고 고체가글도 있네요~~ 동생이 스페인에서는 얼마주고 샀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판매되고 있는 상품 이미지 가지고 와봤어요~ 투씨탭이 치약입니다. 고체치약 중에서는 라임이 평이 좋으네요~칫솔질 하면 거품이 나는게 재미있을 것 같긴해요 ㅎㅎ개인적으로는 숯 성분이 있는 붐과 스피아민트가 들어간 더티를 써보고싶어요 스파클에는 후추향이 있다네요... 독특할것 같긴 하지만.. 저는.. 패스입니다 ㅎㅎ 러쉬의 고체치약과 고체가글~ 한국에서는 팔지않는거라 신기하기도 하고 또 사용하는 재미도 있으니 한번쯤 해외가시면 구입해보세요~~ 저의 최종평은.. 재미는 없으나 효과는 좋은지 모르겠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