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coffee - 카페탐방

경리단길 도쿄빙수

B.kyung 2017. 10. 26. 18:01
반응형
경리단길 도쿄빙수

오늘 이태원에서 점심을 먹고 경리단길 까지 걸어서 한바퀴~ 녹사평역 근처 도쿄빙수에서 디저트 먹었어요^^
이태원은 넘 이른시간에 갔나봐요ㅠㅠ 오픈전인 곳도 많아서 아쉬웠어요 역시 오후 5시 이후에는 가야 이태원스러워요 ㅎㅎ 아쉬워서 어딜갈까 하다가 첨으로 경리단길 까지 걸어가봤는데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ㅠㅠ 구두신은날은 가지않으시는걸 권유합니다

오늘 여기저기 구경했지만 가장 맘에드는 곳은 도쿄빙수^^ 저는 처음 갔는데 알고보니 부산에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걷다 지쳐 커피가 고플때쯤 발견한 도쿄빙수
커피는 아니지만 시원하고 상큼한게 먹고싶어 들어갑니다^^

들어갈때만 해도 체인점인줄 몰랐어요 그저 빨간문이 넘 이쁘더라구요 좀 쉬고 싶은데 편안한곳이길 바라며 들어갔어요

이 옷걸이 메뉴도 저는 너무 새롭고 예뻤어요 아이디어 하나 얻었습니다
집에 아이 그림도 저렇게 걸어주면 때때로 바꿔주기도 쉽고 아이도 좋아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한편으로 이렇게 나와서까지 아이 생각이 우선인 제 모습에 피식 웃게됩니다.


단것보다 상콤한게 먹고싶어서 자몽 들어간걸 추천받았는데 제가 먹은게 어떤거죠?

저는 자몽 들어간다는 말에 주문한건데 메뉴그림에 자몽이라는 말이...없어서...뭔지 모르겠네요 ^^;  여튼 달콤 상콤 맛있었습니다


그림도 넘나 상콤 노트 하나 사올껄 후회되네요ㅠ

에코백도 있어요 상큼한 빙수가 역시 그려져있구요 사오지는 않았지만 아마 여름이었다면 옷이랑도 어울려서 하나 사지 않았을까 싶어요



질리지 않는 카페 인테리어 화이트바탕에 우드테이블 이예요 다른 소품들과도 어울리고 무난해서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집 인테리어도 이렇게 하고싶은데 페인트를 주문할까말까 늘 고민만 합니다ㅠ 막상 페인트칠 하려니 엄두가 안나서요ㅠ

조명 넘 이쁘지요? 카페 가게되면 메뉴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도 눈여겨 보게되는데 조명도 중요한 것 같아요 조명 하나에 분위기가 달라지니까요 요 램프 덕분에 카운터 분위기가 따뜻하고 편안해집니다

인테리어 소개가 넘 길어지네요 하지만 이 곳을 지나칠수는 없습니다. 옆 건물과 사이에 있는 테라스인데요 그림덕에 이렇게 또 분위기가 밝아집니다. 들어올때 부터 맘에 들었던 빨간문이 여기도 있지요~~ 빨간 벤치도 넘 이뻐서 앉아서 사진찍고 싶었는데 안에 다른 손님들 보기 부끄러워 못찍었네요ㅠ 비가 오는날 이 곳이 더 분위기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저는 처음 먹어본 일본식 빙수 만족이었습니다. 부산에서도 찾아가볼듯 하네요
서울은 자주오지만 업무상 오는거라 자유시간은 거의 없는데 오늘 모처럼 자유시간이 생겨 서울 가볼만한 곳 구경할만한 곳 등을 검색하다 결국 익숙한 이태원으로 와버렸지만 첨 와본 도쿄빙수 덕에 서너시간의 자유시간이 넘 즐거웠어요 


혹시 안가보신분 꼭 가보시길 친구끼리 가기도 좋고 데이트 가기도 좋은거 같아요 저희 내올때쯤 커플이 들어왔는데 어찌나 이쁘던지.. 창가에 앉아 열심히 셀카찍던 대학생들도 이쁘구요.. ㅋㅋ
오늘 하루 도쿄빙수의 분위기와 맛있는 빙수덕에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