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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해양공원-창원 아이랑 갈만한 곳

B.kyung 2018. 6. 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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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갈만한 곳 추천!! 진해 해양공원



이번 포스팅은 어느 폴더에 올려야하나... 한참 고민했던 포스팅입니다... 후기 폴더에 올리까 하다가... 창원으로 여행오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여행 폴더에 올려봅니다. 아직도 여기가 맞나 고민중.... 이네요 ㅎㅎㅎ 두어달 전 부터 종종 낚시를 다니고 있어요~ 낚시 좋아하시는 친정아버지와 밖에 나오면 그저 좋은 두 아들들을 위해 나오는데요, 낚시대는 물론이고 텐트며, 버너, 소소한 것들까지 돈들여 사고나니 그게 아까워서라도 다니게되네요 ㅋㅋㅋ

지난주엔 진해 우도에 가려고 하다가 거긴 차가 못들어간다고해서.. 두 아이에, 짐까지 들고 들어갈 자신이 없어서 진해 해양공원 앞 방파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역시나.. 고기는 잡히지 않고요;;; (저희가 가는데마다 안잡혀요.. 창원쪽에 세군데정도 가봤는데.. 다 안잡히더라구요;;) 날씨는 엄청 덥구요~~ㅎㅎ 진짜 올해들어 역대급으로 더웠어요, 저는 더워서 지쳐가고... 친정아버지는 집에가실 생각이없으시고 ㅋㅋ 그래서 결국 아이들과 진해해양공원으로 피난을 갑니다.

신랑과 아이둘데리고 저 다리를 건너왔네요 ㅋㅋㅋ 쩌기 건너편에 저희의 파란텐트가 보입니다..(제 눈에만요;;) 3년 전쯤 회사에서 야유회삼아 왔던 곳인데 이렇게 다시 왔네요^^ 역시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엄청많구요~~아주 대가족이 단체로 온 분들도 계시구요~ 아이 하나둘 데리고 나들이 오신분도 많구요... 데이트(?)온 커플도 있구요~~ㅎㅎ 일단 줄서서 5분쯤? 기다리다 관람권을 끊고 들어갑니다. 전체 다 볼 수 있는걸로 했구요, 창원시민 할인받아서 어른둘 7천원, 미취학아동은 받지않으셨어요~ 요금표에는 적혀있었던 것 같은데...ㅠㅠ 요금표를 못찍어왔네요 ㅠㅠ

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이번 해양공원 포스팅은 두개로 나누어 포스팅 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찍어온 사진이.. 폭탄..... 백장이 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사진 둘러본다는 느낌으로 포스팅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해양공원 안에 관람 할 수 있는곳이 네군데거든요~ 두군데씩 나눠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해양생물테마파크와 해양솔라파크 입니다

먼저 매표소 바로 앞에 있는 해양생물테마파크부터 소개해드릴께요~ 여기는 여러가지 화석과 어류에대한 전반적인 설명과함께 모형도 보실 수 있구요 디오라마 전시관이 있습니다~ 먼저 기획전시실에는 여러가지 암석, 광물들이 있는데요, 과학 좋아하는 저는 엄청 흥미로웠어요~ 아마 중학생 아이들과 오시면 학교에서 배운것들도 있고 재미있어할꺼예요~ 학생들이 잘 아는 화석도 있어요~ 삼엽충과 암모니아트 같은거요~


그리고 어종 이외에 바닷생물들도 관찰해 볼 수 있습니다. 불가사리가 이렇게 종류가 많은지 몰랐어요~ 저서생물, 자포동물, 절지동물, 피낭동물, 환형동물 등등... 저에게도 낯선 용어들을 알게되었어요~아 그리고 진주도 있어요!! 진짜 종류별로 있는데.. 모형이겠죠?ㅎㅎㅎㅎ 체험실에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물고기? 돌고래의 머리모양들이 있는데 얼굴을 넣고 사진찍으면 귀여워요 ㅋㅋㅋ 저는 얼굴을 넣어보고도 몰랐는데 저 모형의 눈을 통해서 앞이 보인다고 하네요 ㅎㅎ

디오라마관에는 상어관, 해수류관, 파충류관, 표범관, 화석&산호관이 있는데요 제 눈에는 그렇게 리얼하지는 않았는데 아이들은 엄청 좋아했어요~ 큰 애는 표범 앞에서 떠날줄을 모르고.. 둘째는 거북이 앞에서 떠날줄을 모르더라구요~~ 사진찍게 포즈 잡아보라고 해도 싫다는 첫째가 여기서는 자기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어요 ㅎㅎㅎ 이렇게 해양생물테마파크를 돌아보고, 솔라타워로 올라갔습니다

해양솔라파크에는요 솔라타워가 있어요~ 워낙 높아서 주번 어디에서봐도 다 보여요~~ 솔라파크에 대한 설명을 좀 가지고 와 볼께요, "음지도 해양공원 내에 건축연면적 7,576㎡ 건축물로, 전시동과 태양광 타워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규모(600kW), 최대 높이(136m)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창원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될 창원솔라타워는 돛을 형상화한 건축물로, 2,000여개의 태양광 모듈이 부착되어 있고, 높이 120m 지점에는 태양을 상징하는 원형전망대가 있어 인근 부산항 신항과 거가대교, 진해만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힘들기는 했지만 올라가는 산책로가 너~무 좋아요 바다도 내려다 보이구요~ 조경도 너무 잘 조성되어있고 포토존도 있어요~ 정말 날씨 선선할 때 오면 넘 좋을 것 같았어요~ 어쨌든.. 저희는 유모차를 끌고.. 엄청 더운날 올라갔더니.. 넘나 힘들었고.... 올라가다가 카페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ㅋㅋㅋ 북카페가 있더라구요~ 정말 사막에 오아시스같은!! 메뉴도 커피와 커피외에도 여러가지 있었고, 아이스크림, 아이들 먹는 패트음료도 있어요~ 쿠키나 베이커리, 과자도 많구요~ 공간도 넓어서 쉬어가기 좋으실꺼예요, 카페가 있는 건물은 타워건물과 달라서 다시한번 타워로 옮겨가셔야 합니다~

타워건물로 가면 1층에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바로 꼭대기로 갑니다!! 27층이 메인 전망대이구요, 28층은 휴식공간입니다~ 엘리베이터는 27층만 가구요 28층에 가시려면 걸어올라가셔야해요~ 유모차나 휠체어는 올라갈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올라가다보니 롯데타워 생각이 나네요~~ 비교할 순 없지만, 바다가 보이는게 솔라타워의 남다른 매력이예요 여기에도 바닥이 유리인 부분이 있네요~ ㅎㅎ 그러고보니 딱 1년전에 롯데타워 다녀왔군요.. 그땐 블로그를 하지 않을때라서.. 포스팅은 없지만요 ㅠㅠ

위 사진 두장은 28층 휴식공간의 사진입니다, 느린 우체통이라고 1년후에 도착하는 우체통이 있는데 저는 유모차때문에 신랑과 아이들이 27층에 있어서 사진만 찍고 올라왔어요~ 나중에 첫째가 글을 쓸 수 있을때 같이와서 편지를 보내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아요~ 아!! 엽서는 1층에 있으니 1층에서부터 챙겨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넓직하게 휴식공간도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그런지 막상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솔라타워에서 내려와서 저희는 다음 시설로 이동합니다~ 아! 솔란타워의 엘리베이터가 크지는 않아요~ 올라갈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내려올때는 대기하는 사람이 많이서 제법 기다렸어요 타워에 올라가는 입장료도 젤 처음 입구 메표소에서 냈던 비용에 포함되어 있어요~ 모든 시설을 다 관람할 수 있는 거니 가격도 착하지요? 제가 경주에 갔을때 동생네 부부가 경주시민 할인받는거 보고 부러워했었는데 창원에도 이렇게 할인받을 수 있는 곳이 있네요^^  해양공원 전체가 아이들 뛰어놀기 좋게 되어있고, 또 제법 볼만한 것도 있어서 어린 아이들부터 중고등학생들까지 데리고 가족나들이가기 좋은 것 같아요~ 바다도 볼수있구요^^ 바로앞 바다에서 낚시도 할 수 있고 발도 담글 수 있으니 하루종일 놀기도 좋아요^^ 아이랑 나들이 갈 곳을 찾으신다면 한번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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