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코칭] "원워드" 시나리오

한 권의 책을 읽고 그 책의 내용을 저의 언어로 풀어내는 북 코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줌에서 무료로 진행하구요

100권의 북코칭을 무료로 하는게 목표입니다.

처음은 원워드 였습니다.

딱 다섯명만이라도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25명이 오셔서 너무 놀랐어요, 시작을 함께 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럼 원워드 북코칭 시나리오 공유합니다. 말하려는 것을 그대로 담은 시나리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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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는 한 단어의 힘 [원워드]

 

다 들어오셨을까요? 입장하신 분들 되도록 화면을 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의미큐레이터 박보경입니다.

오늘 드디어 제가 계획만 해 오던 북코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시작 하게되어 기쁩니다. 오늘 참석 해주신 분들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진행을 할 꺼구요, 작성한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대락 30분이 정도 되더라구요, 오늘 함께 해주시는 분들과 간단히 소통하면서 진행하면 40분 정도 진행 될 것 같습니다. 진행되는 동안 가능하면 카메라는 켜주시고 마이크는 꺼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에 한 번씩 발언하실 시간이 있어서 그 때만 마이크 켜주시면 됩니다.

의미큐레이터 박보경의 북코칭 첫 책은 (책 보여주며) 원워드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읽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예요.

존 고든, 댄 브리튼, 지미 페이지 세 명의 작가가 쓴 책이고 이 중 존 고든은 많이들 읽어 보셨을 ‘에너지버스’라는 책을 쓴 작가입니다.

세 명의 작가는 이 책에서 삶을 송두리째 바꿔줄 가장 단순하고 명확한 방법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사실 단순하고 명확한! 이라는 말에 이끌려서 이 책을 첫 북코칭 도서로 정했습니다.

새해를 시작할때 목표를 세우는 코칭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내 생에 최고의 해’가 있구요 그 외에도 사명 찾기 프로그램과 제가 진행하는 생애코칭도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은 호흡이 길다는 것 인데요 그래서 코칭을 받을 때 느껴지는 감동은 크지만 그 감동이 오랫동안 각인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아마 코칭을 받을 때 너무 많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 생각들을 다시 정리하고 계속 되뇌이지 않으면 기억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주 벅찬 마음으로 코칭을 받지만 돌아서고 나면 또 평소의 나로 돌아가는 일이 생기지요, 그런 단점을 이 원워드가 보완해줍니다.

저에게 코칭을 받으신 분 들도 여기 계시는데 아마 하실 꺼예요, 새해의 슬로건 또는 사명을 정할 때 기본적으로 세 가지 가치단어를 찾는 작업을 먼저 합니다. 그게 최소한의 작업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 책에서는 세가지도 필요없다! 단 하나의 단어! 원워드를 정하라고 해요.

저는 처음 한 가지만 정하기엔 아쉽다고 생각을 했어요 어떻게 하나의 단어로 내 목표를 나타내는 슬로건을 정하지?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오히려 한 단어로 결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더 고민 하게되고,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찾고 그 단어에 함축된 의미를 부여하게 되더라구요, 이미지도 떠올려보구요 한자로도 찾아보고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해야하지? 찾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한 단어, 원워드가 가지는 힘이 매우 강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 서론이 길었는데요 책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책 읽으신 분이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책 읽으신 분은 손 한번 들어 주시겠어요??

네 감사합니다 ① 안읽으신 분들이 계셔서 책 내용도 중간중간 읽어드리겠습니다.

② 대부분 읽으셨으니 책 내용은 간단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책 서문을 살펴보면 13페이지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원워드는 명확성, 힘, 열정, 삶의 변화 등을 만들어 내는 입증된 방법이다. 매년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심을 지키지 못하고 목표는 작심삼일로 금방 잊는다 하지만 원 워드는 늘 당신과 함께 한다. 만약 자신을 위해 이것을 실천한다면 한 해의 새로운 목적과 의미를 찾고 한 곳에 초점을 맞추어 살아가는 힘을 얻을 것이다.” 라고 하면서 세 단계를 안내합니다.

첫 번째. 마음의 준비를 하라. 두 번째, 자신만의 원 워드를 찾아라. 세 번째 원 워드를 실천하라입니다.

이 세 단계는 잠시후에 더 자세히 말씀 드릴께요.

자 여러분의 원워드를 찾기 전에, 지금까지 우리가 새해를 맞이했던 모습을 한번 생각해볼까요? 아마 2020년을 시작 할 때 목표를 세우셨을 텐데요 지금 그 목표를 기억 하시는분 손들어 주시겠어요? 목표를 달성했고 못했고 상관없이 기억하고 계시면 손들어주세요

① 세상에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대단하세요

목표 공유 해주실 분?? 손 드신분들 중에 한분만 부탁 드립니다. 네 마이크를 켜 주시구요, 2020년 목표는 무엇이었나요?

2020년을 마무리하는 지금 그 목표에 대한 달성률 또는 만족도는 어느정도 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네 감사합니다~ 우리 소리는 안들리겠지만 박수 부탁드립니다.

② 아무도 손을 안드셨어요 다들 기억이 안나시는 건가요?

솔직히 저는(도) 기억이 안납니다.. 그냥 뻔하게 늘 그렇든 다이어트가 목표였을 것 같구요... 음.. 나머지는 기억이 안납니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너무 변수가 많고 정신이 없었다고 얘기하고 싶지만.. 돌아보면 해마다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분들 또 있으시죠?^^

목표를 이루고 이루지 못하고 또는 성공이냐 실패냐를 결정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올해를 시작할 때 정한 목표를 1년 동안 지금까지 기억하고 마음에 품고 계셨다면 정말 올 한해 잘 살아내셨고 큰 성취를 얻으신거라 생각합니다. 왜냐, 그 목표가 한 해 동안 여러분을 이끌었고 정말 그 목표를 마음에 세기셨다면 여러분의 무의식이 여러분의 생각과 행동을 그 목표의 방향으로 향햐게 했을 꺼니까요.

아니 그럼 그렇게 생각하는 저는, 그리고 아까 손을 안드신 분들은 왜 그 목표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아마 너무 큰 목표였거나 이루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목표였을 꺼예요 그래서 새해가 시작되고 하루, 이틀... 일 주일, 이 주일.. 한 달, 두 달.. 이 지나갈 때 계속 실패를 하거나 뭐 달성되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지지 않는거죠 그럴 때 우리는 그 실패하는 경험이 싫어서 그냥 목표를 잃어버립니다. 없었던 것 처럼요.

이와 비슷하게 목표나 새해 슬로건이 너무 막연했을 수도 있어요 저의 2020년 슬로건이 ‘내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한다.’ 였는데요 이 슬로건에 맞게 활동을 하고 있으면서도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저 사람이 내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인가? 내 영향력을 거부하는건 아닐까? 지금 우리가 성장하고 있는건가? 이건 나한테만 좋은건가?　저 사람도 함께 성장하고 있는건가?? 아.. 다른 사람들은 성장하고 있는 것 같은데 왜 나는 힘들기만하고 그대로지?? 그러다보니 방향을 잡지 못하고 그냥 잃어버립니다. 이제야 생각을 하죠 아! 내 슬로건이 그거였지! 이렇게 되는건 1년을 살면서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여러분 어떠신가요? 여러분도 비슷한 경험을 하신 것 같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2021년은 막연한 슬로건 말고, 거창한 목표말고, 간단하고 명확한 원워드로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원워드를 정하고 실천하는 세가지 스텝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먼저 LOOK IN 내면을 살펴라, 마음의 준비를 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책에서 이야기합니다. 분주함에서 탈출하고 내면을 살필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인데요 책 74페이지 “분주함은 삶을 앗아가는 하나의 질병이다. 스트레스와 피로를 유발하며 마음에 근심을 가중시켜 쉽게 무리결해지고 삶의 가장 중요한 일에 냉담해진다. 또한 분주함으로 인해 살아남으려고 애쓸 뿐 사명을 다하고 되새겨 볼 시간은 없다. 사람들은 일이 바쁘면 관심을 가져야 할 일에 관심을 끊게 된다고 말한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오늘은 정작 무엇 때문에 이렇게 바빴나?’ ‘요즘 하는거 없이 왜 이렇게 바쁘지?’이런 허무한 감정을 느끼실 때 있으시죠? 이럴 때 삶의 중심을 잡고 노력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주변에서 자신에게 정해준 목표를 쫓으며 살고 있진 않은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원워드를 찾기 위해서는 분주함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토양을 가꾸든 내면을 가꾸는데 시간을 들이셔야 합니다.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소음과 장애요소를 모두 제거 하십시오 처음에는 침묵이 어색해서 이런저런 생각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갑자기 해야 할 일이 생각나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 순간을 견디셔야 합니다. 침묵에 적응하고 나면 여러분의 단어가 떠오를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 LOOK UP 영감을 얻어라. 원워드를 찾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명상을 하는 순간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생각을 안해야지 안해야지 안해야지 하면 생각을 끊어낼 수가 없습니다. 한가지 실험을 해볼까요, 자 여러분 제가 말하는걸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생각하시면 안되요, 핑크색 코끼리! 자 핑크색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세요 (3..2..1..) 핑크색 코끼리 안떠오르셨죠?^^ 아마 지금 웃으시는 분들은 머릿속에 핑크색 코끼리가 그려지셨을 것입니다. 생각이란 이런 것 이기 때문에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애쓰기 보다 침묵에 적응하여 고요히 내면에 귀 기울이고 기다리시면 원워드를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책에서도 원워드는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영감을 얻어 발견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 떠오른 단어가 최고가 아니면 그 단어를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떠오르는 순간 마음의 울림이 느껴지시나요? 두근거리거나 설렘과 벅차오름이 느껴지시나요? 그런 단어가 여러분의 원워드입니다.

실제로 사명 찾기 코칭을 할 때, 가치단어를 골라내고 사명을 적은 후 큰 소리로 읽어보자고 하면 벅차오르고 목이매여 말씀을 못하는 분들도 계시고 큰 소리로 읽고나서 펑펑 우는 분들도 계십니다. 당황스러우신가요?^^　그 순간 당사자 분들도 굉장히 당황스러워 하십니다. 내가 왜 우는지 모르겠다고 하세요 그런데요 저는 그 분들이 진정한 사명을 찾으신거라고 생각해요 읽기만 해도 가슴이 벅차고 뭉클하고 힘이나는 그 문장이 사명이 되어야 그 사명으로 살아갈 수 있는 거니까요,

원워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떠올렸을 때 힘이나고 가슴벅차고 마치 각성이 일어난 것처럼 자신이 업그레이드 되고 쓰러졌다가도 일어나게 하는 그런 단어를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려면 소음과 장애물을 제거하고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셔야 합니다.

마지막 단계 LOOK OUT 주변의 도움을 얻어라. 원워드를 실천하는 단계입니다.

책 110페이지, “주변의 도움을 얻어라는 말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주변의 도움을 얻어라, 그러면 여러분은 주변의 모든 곳에서 기회를 만나기 시작할 것이다. 둘째, 주변의 도움을 얻어라, 그러면 원 워드는 뜻밖의 방법으로 여러분의 삶을 바꿀 수 있다.

저는 주변의 도움을 얻어라는 말이 마치 주변의 도움이 없으면 실천할 수 없다는 것 같아서 주변에 공유하라는 말로 바꿔서 해석했어요.

여러분, 여러분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어떠한 것에 집중하고 있는지 주변에 알리세요 여러분이 필요한게 있다면, 그게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찾고 있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이 당신을 찾을 수 있도록 널리널리 알리십시오.

원워드를 실천하는 두 번째 방법은 집중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내가 집중해야지!라고 생각한다고 집중하게 되는게 아니잖아요, 원워드가 이미 간결하고 명확한 도구이긴 하지만 집중하기 위해서 더 많은 장치를 두시면 좋겠습니다. 단어를 크게 써서 다이어리 첫 장에 붙이거나, 매일 보는 거울, 항상 내 시선이 닿는 곳에 붙여두세요 예쁘게 이미지를 만들어서 핸드폰 배경화면으로도 쓰시구요 컴퓨터 배경화면으로도 쓰시고 자신의 원워드가 연상되는 노래나 관련있는 격언 등을 계속 수집하십시오. 내 생활이 나의 원워드를 벗어날 수 없게 많은 장치를 둘수록 당신의 무의식이 당신을 원하는 방향, 즉 원워드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책에 원워드의 효과에 대한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원워드를 통해 개인의 목표달성 뿐만 아니라 팀의 목표달성 그리고 건강, 인간관계까지 해결 할 수 있었다는 사례들이 있습니다. 올해는 여러분들이 그 사례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계신 분들과 원워드를 공유하고 싶은데요 혹시 원워드를 미리 정하신 분 계신가요? 혹시 계시면 먼저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발표하셔야 하니까요 아직 원워드를 정하지 못한 분들은 지금 생각나는 단어라도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시는 분은 마이크를 켜시고 간단하게 본인 소개를 해 주신 후 원워드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원워드는 ‘도약’입니다. 처음에는 ‘확장’으로 정했었는데요 생각 할수록 뭔가 막연하고 힘이 나는게 아니라 의무감에 어깨가 무거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내면에 집중을 하니 뛰어오르는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그 이미지를 ‘도약’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더니 가슴이 뛰고 새해가 기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원워드를 정할 때 꼭!! 가슴 떨리는 단어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단어 멋진 단어를 선택하시는게 아니라 생각하고 소리내어 말하는 것 만으로도 가슴벅차고 힘이나는 단어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 원워드가 1년간 등대가 되어 줄 것입니다.

오늘 북코칭 어떠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컨테츠를 기획할테지만 이 북코칭은 매달 한번씩 무료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계속 참여해주시면 좋겠구요, 자기계발서 중에 북코칭으로 추천 해주실 책이 있으시면 언제든 카톡방에 남겨주세요

혹시나 오늘 들으신 분 중에 주변에 추천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5명 이상 모이면 앵콜진행 하겠습니다.

오늘 처음이어서 긴장 많이 했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았으리라 생각되는데요 피드백과 후기 주시면 보완해서 다음번에 더 잘 준비하겠습니다.

오늘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픈톡방에서 뵙겠습니다. 2020년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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