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온천 로얄호텔 키즈룸 몇주째 주말마다 바빠서 쉬지를 못하니 오늘은 진짜 온몸이 뻐근해서 일어나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더군다나 어제는 결혼식 참석하느라 하루종일 구두를 신고 돌아다녔더니 골반도 아프고 진짜 딱 죽을지경 이었어요 그렇게 열시가 다되서 일어나니 신랑이 온천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이미 늦어서 방이 없을 줄 알았는데 부곡온천 로얄호텔에 전화하니 마침 키즈룸 대기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씻지도 않고 옷만 대충 챙겨입고 아들 둘 데리고 갔어요 도착하니 11시쯤 이었구요 대기 3번이네요ㅎ 3번이라 금방 들어갈 줄 알았는데 기다리며 생각해보니 이미 숙박 퇴실 후 대실 다 들어가고 3번 이었나봅니다... 근처에서 점심먹고 오니 그 다음 차례이긴했는데 그래도 한참 기다렸네요ㅠㅠ 그래도 1층에 이렇게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