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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코칭] "아비투스" 시나리오 I - 심리,문화,지식 자본

B.kyung 2021. 2. 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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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북코칭은 아비투스 였어요

약속한 마지막주 월요일... 시간이 어쩜 이렇게 빨리 지나가나요...

그리고 저는 왜 이렇게 어려운 책을 선택했나요......

어쨌든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시나리오가 꽤 길어요.... 나누어서 올리겠습니다.


정상으로 이끄는 자본 [아비투스]

  다 들어오셨을까요? 입장하신 분들 되도록 화면을 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의미큐레이터 박보경입니다.

여러분들의 삶과 일에 의미를 찾아 동기부여와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저의 비전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오늘 같은 북코칭을 매달 진행 하고, 이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북코칭이 마음에 드신다면 이후 일정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자 그럼 오늘 준비한 아비투스 북코칭 시작하겠습니다.

(책 들어 보여주며) 이 책입니다. 왜 나는 이렇게 말하고 즐기고 생각하는가?”~~ 인생 전략이 여기에 있다.

이 책으로부터 개인의 성장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을 위한 북코칭을 할 계획입니다.

(책 펼치며) 여러분 아비투스가 뭔지 아시나요? 이 책에서 아비투스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타인과 나를 구별 짓는 취향~~~~표현

쉽게 말해서 그 사람을 표현하는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사람의 이미지, 스타일, 느낌, 명확하게 설명 할 수는 없지만 누군가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 우리가 간혹 저 사람은 아우리가 장난 아니야~” 라고 말할 때 그 아우라가 높은 레벨의 아비투스가 아닐까 합니다.

자 그렇다면 나의 아비투스는 내가 살아가는데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이 책의 서문에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5p 아비투스는~ 기회를 얻는지

이렇게 상대로부터 평가 받는 기준이 되고, 선택 받고 또 내가 선택 할 수 있는 기회를 이 아비투스가 결정한다면, 우리 이 아비투스를 좀 향상 시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 더불어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제 아이들, 그리고 저에게 코칭 받는 아이들이 이 아비투스 자본을 가질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이 아비투스가 있어요, 제가 그동안 정말 몇백명의 아이들을 만났는데요 그.. 느낌이 있어요. 부모님이 부자면 부자라서, 똑똑하면 공부를 잘 하니까, 또는 다른 뛰어난 재능이 있으니까 성공해서 잘 살 것 같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아이의 자세나, 생활하는 모습에서 와 얘는 뭐가 되도 되겠다, 뭘 하든 잘 하겠다, 잘 되겠다싶은 아이들이 있어요 이 책을 읽고 생각해보니 그게 그 아이들의 아비투스였던 거예요, 부모님이 아이를 키우면서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긍정적인 아비투스를 심어주셨던 거죠.

그럼 이제부터 진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7가지 자본에 대해서 한가지씩 살펴볼께요

 

첫 번째, 심리자본입니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디까지 상상하는가

성장 마인드셋, 회복 탄력성, 올바른 품성 이렇게 세가지를 키워드로 뽑았습니다.

성장 마인드셋의 반대는 고정 마인드셋입니다. 고정 마인드셋은 한계를 긋는거예요, “나는 이정도 까지야, 나는 이건 못해그리고 내가 아는게 다인 줄 아는 태도예요, 그렇다면 성장 마인드셋은 뭘까요? , 자신의 능력에 상승 기류를 만드는 거죠,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학습과 훈련을 통해 한계를 극복하고 일단 지금 저와 함께 하시는 분들은 성장 마인드셋을 갖춘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습하고 성장하고 싶은 욕구가 많으셔서 이렇게 와 주신 거잖아요? 저는 또 그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더 학습하고 훈련하는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거구요 ^^

성장 마인드셋을 통해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 도전입니다. 도전을 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확신, 대담성이 있어야겠지요.

여기서 대담성은 나는 좀 대범한 성격이야하는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자원의 문제입니다. 아이디어가 많고, 감각이 있고, 통찰력이 있어서 도전할만한 새로운 과제가 보일 때, 과감하게 한 발 내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자원이지요, 자원이 충분히 있어야 도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 때 자원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요?

저는 돈.... 이 떠오르는데요... 요즘 뭘 하든 돈이 필요하니까요.....

돈 말고 정말 근본적으로 뭐가 필요할까요?

사람이지요!! 나를 믿고 지원해주는 사람!! 금전적 지원도 지원이지만 일단 성공하든 실패하든 나를 지지해주는 내편이 있다는 것이 대담성의 자원이 되고, 심리 자본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거지요.

그 다음 중요한 심리자본은 회복탄력성입니다. 회복탄력성은 이미 알고 계실꺼예요, 넘어졌을 때 툭툭 털고 일어나서 숨 한번 크게 쉬고 다시 출발하는 것 이게 회복탄력성입니다. 회복탄력성은 훈련으로 키울 수 있어요, 어려운 상황이 왔을 때 이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린시절 부터 장애물이 생겼을 때 부모가 보여주는 태도로부터 회복탄력성은 키워집니다. 길 가다 넘어졌을 때 부모가 보여준 태도, 운동회 달리기에서 꼴등했을 때, 반장 선거에서 떨어졌을 때, 시험을 망쳤을 때, 입시에 실패했을 때 크고 작은 장애물에 걸려 넘어졌을 때 부모의 태도로부터 아이들은 회복탄력성이 생깁니다.

살면서 좌절을 겪을 일이 너무 너무 많아요, 그럴 때 어릴적 부모가 자신을 일으켜 세웠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면 바로 일어날 수 있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심리자본을 든든하게 가질 수 있게 하려면 부모님들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3초 기다리다가) 지금 다 머릿속으로 생각하고 계실텐데요

한 문장으로 하자면, ‘아이는 믿어주는 만큼 자란다.’ 라는 말 다 들어보셨죠? 그 믿음을 주는게 부모의 역할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주시는 거예요,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서커스 단원 같아요, 정말 어릴 때부터 훈련받고 연습해야하구요 평가받는 무대에서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박수를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아이들이 서커스 무대에서 외줄타기 묘기를 보여주고 있다면 부모님들은 어디에 계셔야 할까요? 관객석에서 열심히 박수치고 제발 떨어지지 말라며 기도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맞은편에서 얼른 건너오라며 손 내밀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제 생각은요, 부모님들은 튼튼한 그물을 쳐 두고 그 아래에 계셔야지요, 행여나 외줄타기를 하는 아이가 떨어지더라도 보호해줄 수 있는 그물 딱 쳐 두고 떨어지면 바로 달려갈 수 있게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떨어져도 괜찮다고 믿고 연습한 묘기를 맘껏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게 바로 부모가 줄 수 있는 심리자본입니다. 대한민국 교육제도 안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봤을 때, 부모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의 능력과 에너지가 많이 달라지는 것을 수도 없이 봐왔습니다.

그리고 부모 스스로가 늘 학습하고 도전하고, 어려운 일이 생겨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아이에게는 더 노력해라 도전해라 하면서 부모는 나태한 생활은 하는 것은 아이에게 절대 동기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 심리자본에서 너무 길었어요..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심리자본이라 그랬습니다. 심리자본이 두둑한 아이들이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잘 이끌어 가는 모습을 많이 봐 왔고, 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제가 줄 수 있는 가장 크고 중요한 것이 심리자본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다른 자본들 짧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두 번째 자본은 문화자본입니다. 인생에서 무엇을 즐기는가

가치관, 취향, 지적 관심, 어떤책을 좋아하는지 어떤 악기를 좋아하는지, 어느 시대의 음악을 좋아하는지, 누구의 작품을 좋아하는지.... 이런게 문화자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문화자본을 가지고 계시나요?

책에서 가장 갖기 어려운 자본이 문화자본 이라고 합니다.

그 사람의 취향이 문화자본을 나타내는데 실제로 경제자본과 지위가 취향에 크게 영향을 크게 주기 때문입니다.

어떤 가정에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문화자본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달라지잖아요... 좀 씁쓸합니다만.. 어쨌든 부유층은 매너, 가치, 고급문화에 대한 감각을 키워가면서 우월한 감정을 갖고 자라납니다. 경제자본은 그들을 따라 갈 수 있어도 문화자본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나와, 내 아이는 이 문화자본을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이 문장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취향은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가지게 하는데, 인간은 자기가 가진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 문장에서 가진 것아는 것으로 바꿔 볼께요.

어떤 것을 좋아할 수 있으려면 알아야 하는거고, 알고 경험해보면 좋아할 수 있는 거지요. 그리고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직접적으로 또 간접적으로 많은 것을 경험 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자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이가 적어도 악기 하나는 연주하고, 클래식도 좀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으시면 안되잖아요 꼭 돈들여서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공연도 많으니 관심을 갖고 음악, 미술, 여행지 등등 많은 경험을 제공해주시기 바랍니다. 경험도 책으로만 배우게끔 한정짓지 마시고 우리 아이가 어떤 자극을 잘 받아들이는지 살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명품백도, 슈퍼카도 그 사람과 어울려야 취향이 되지 그렇지 않다면 사치 잖아요, 부유층의 문화자본을 물질적인 것으로 쫓아가려고 하지말고, 소양을 쌓고 경험을 함으로써 취향이 문화자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 번째, 지식자본입니다.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졸업장, 학위, 자격증, 그 외에도 유익하고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이 지식자본입니다.

가방끈 긴 사람이 성공한다는 단편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물론 좋은 학교의 졸업장과 높은 수준의 학위가 더 빨리 도약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책에서도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고, 저도 도약을 위해 학위과정을 시작하니까요

하지만, 그런 것 들은 성공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지 성공을 보장해주는 건 아닙니다.

지식과 정보보다 정보를 기반으로 무엇을 만드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책의 124페이지 중 일부를 읽어보겠습니다. “21세기에는 ~~ 최고의 능력으로 바꾸기

많이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운 지식이 능력이 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한거죠 유명한 부자 중에 공부를 도중에 그만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 연봉이 높아요.

저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돈을 버는 능력은 자기만의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하는데 아이디어는 내가 아는 것으로부터 나오구요 실행력은 인내와 절제력이 필수입니다. 교육과정에서 내가 배우는 것, 경험하는 것이 아이디어의 기반이 되고 인내와 절제력 또한 교육과정에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 그래서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잘 하는 아이들이 좋은 대학 가고 사회에 나가서 돈을 많이 벌 확률이 높아지는 거죠. 근데 이걸 오해하시고 성적만 잘 받으면 성공하고 돈 많이 버는 줄 알고 성적 잘~~나오게 딱~~~ 만들어 주시려고 하는 분들이 계세요 어떤건지 아시죠?^^;; 그러지 마시고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 자기가 할 공부 폭넓게, 또 좋아하는 과목은 깊게 공부해볼 시간도 주시고 인내하고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 또 좌절하고 일어나볼 수 있는 기회도 주셔야 하는 겁니다.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은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목표지향성과 실력을 꼽습니다. 그리고 지지해주는 가족이 포함됩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크고 작은 성공경험이 있으셨을 꺼예요, 그 때를 떠올려 보세요 성공할 수 있었던 기반이 무엇이었는지, 새롭게 도전을 하시고 성공하셔야 하는 과제가 있으시다면 그 때와 같은 환경을 만드시는게 우선입니다. 이게 바로 성공하는 시스템이죠. 그리고 내 아이가 성공하길 바라신다면 아이에게도 그 환경을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지해 주시는거죠.

무한정으로 사랑해 주시고 믿어주세요, 아이들은요 부모님이 자기 믿어주고 사랑해준다고 느끼면 방황 좀 해볼까? 하다가도 돌아오구요 공부하기 싫어도 참고 한시간 더 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필요한 모든 지식을 다 줄 수 없어요, 하지만 사랑과 믿음은 필요한 만큼 주실 수 있잖아요. 차고 넘칠 만큼 주시기 바랍니다.

21세기에 특히 중요한, 지식자본이 창의적 아비투스 입니다. 아는 것으로 끝나면 안되고 아는 것을 활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이 때 필요한게 창의성이예요. 여러분들이 하고계시는 일들의 대부분이 창의성을 요구 할겁니다. 창의성은 갑자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게 아니구요 지식을 확장하고 내 스펙트럼을 넓히고, 모방도 해보고 실행해보고 피드백을 통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개선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겁니다. 그러니까 제발 이 과정을 아이이 그냥 외우고 암기하는 공부, 이게 지식 자본이 아니거든요, 배운 것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키우고 스스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지 마시기 바랍니다.

 

 

박보경의 의미큐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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